뇌신경센터
YeongjongInternational Hospital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
뇌신경센터는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 중풍), 뇌종양, 두통, 두부외상, 간질, 어지럼증, 치매 진단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뇌신경질환 은 조기검진으로 예방가능하며, 조기치료를 통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성민병원 뇌신경센터에서는 뇌신경질환의 조기검진, 빠른 진단, 치료, 2차 예방 및 사후관리를 통하여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비 소개
뇌파검사 (EEG)
평형기능검사 (VFGS)
근전도검사 (EMG)
뇌혈류초음파 (TCD)
뇌MRI/뇌혈관조영 (MRI.MRA)
두통이란?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통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두통 자체가 질병일 수 있으나 특정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이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두통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차성 두통
-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으로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기타 원인 미상 두통 등이 있습니다.
이차성 두통
- 특정 질병에 의한 두통으로 외상, 뇌혈관질환, 기질적 뇌질환, 약물, 감염증, 내과적질환, 안면부질환 등이 있습니다.
원인
두통은 수 많은 원인이 있고, 이 중 뇌종양, 뇌혈관질환, 뇌염, 뇌막염 등 뇌질환은 그 원인 중 일부입니다.
가장 흔한 원은은 감기처럼 열이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나타나는 긴장성 투통입니다.
그러나 두통은 감기 등 아주 경미한 질환에서부터 뇌염, 뇌막염, 뇌종양 등 매우 위중한 병에 이르기까지 그 기질적 원인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증상
두통의 양상은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며 매우 복잡합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두통이 뇌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증상인지 여부를 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자세한 병력 청취와 정확한 진찰이 필수적인 질환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두통이 없다가 최근에 갑자기 생긴 두통
- 갑자기 머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이 심한 통증이 동반된 두통
- 아침 기상 직후 또는 자고 일어나면 발생하는 두통
- 사지 약화나 감각저하 등이 동반된 두통
- 열감기 증세를 동반한 심한 두통
- 구토, 구역증상이 동반된 두통
- 두통이 시일 지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 등
진단
증상만으로 이차성 두통 여부를 알기 어려우므로 자세한 병력과 정확한 진찰로 이차성 두통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뇌질환이 의심되면 CT나 MRI 등을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CT는 뇌출혈 진단에 유용하며, 뇌출혈을 제외한 두통의 경우 MRI를 시행합니다. 그 외 진단검사로는 척수액검사, 뇌혈관 검사를 실시합니다.
치료
두통의 여부 및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릅니다. 일차성 두통인 편두통의 경우는 안정된 분위기에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습니다.
이차성 두통의 경우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며 뇌막염, 뇌출혈, 뇌종양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
진단
온도검사, 눈기울임반응 측정, 청력검사 등
신경통이란?
신경통은 신경을 담당하는 영역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으로, 통증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 생김
진단
삼차신경통, 좌골신경통, 손목굴(수근관, 손목터널) 증후군, 늑간(갈비뼈 사이) 신경통 등이 있으며,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따라 검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근전도 검사로 신경전달 속도를 재면 더욱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음
안면마비란?
안면(얼굴) 신경마비의 증상은 수 시간 또는 수 일 내에 나타나며, 완전마비 또는 부분마비로 나타나며, 대개 한 쪽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편측성이고, 얼굴의 이상감각이나 얼굴의 비뚤어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원인
바이러스 감염, 허혈성 혈관질환에 의한 마비, 당뇨에 의한 혈관 장애, 다발성 신경염, 자가면역성 질환 등
치료
약물요법, 수술요법, 신경치료기
두부외상이란?
두부외상은 교통사고, 낙상 또는 폭행 등의 물리력에 의하여 머리와 뇌가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젊은 사람이어서신체 및 정신적 장애,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분류
두부외상을 분류하는 방법은 심각성 정도에 따라 경증, 중증도, 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낙상이나 둔기와 같은 외부충격에 의한 두부 외상, 총상과 같은 물체에 의한 두부 관통상, 교통사고와 같은 급가속에 의한 뇌손상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원인
일차적 손상
- 두피, 두개골 및 뇌에 발생하는 직접적인 충격 및 손상
이차적 손상
-
세포 및 분자 수준에서의 복잡한 기전에 의한 생체반응으로 아래의 요인들에 의해 두부손상이 더 심해지거나 악화됨
전신적 요인
- 저산소증, 저혈압, 고탄산증, 저탄산증, 고체온, 저혈당, 고혈당, 전해질 이상 등
두개강내 요인
- 두개강내압 항진, 뇌부종, 뇌출혈, 지연성 두개강내 혈종, 경련, 두개강내 감염, 수두증 등
진단
신경학적 검사 : 의식, 동공, 뇌간반사 및 안구운동 검사 등이 있습니다. 대뇌 및 뇌간 손상 정도에 따라 의식장애 정도가 다르므로 의식상태의 검사는 두부 외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의식의 객관적인 척도는 Glasgow coma scale(GCS)로 환자의 회복 정도 및 예후를 예측합니다.
▣ GCS(Glasgow coma scale)란?
인간의 의식수준과 관련된 3개의 검사항목을 통해 점수로 의식의 단계를 평가하는 것으로 눈뜨는 반응(Eye opening), 언어 반응(Verbal response), 운동반사 반응(Motor response)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GCS는 반응 정도에 따라 관찰점수의 합계가 최하 3점에서 최고 15점까지로 나타납니다.
기능측정 | 반응 | 점수 |
---|---|---|
눈의 반응(E) |
자연적으로 눈을 뜸 음성을 듣고 눈을 뜸 동통이 있을 때 눈을 뜸 눈을 전혀 안뜸 |
4점 3점 2점 1점 |
운동 반응(M) |
명령에 따름 동통에 국소적 반응 자극에 움추림 비정상적 굴곡반응 비정상적 신전반응 무반응 |
6점 5점 4점 3점 2점 1점 |
언어 반응(V) |
지남력이 있음 혼돈된 회화 부적절한 단어 이해할 수 없는 소리 무반응 |
5점 4점 3점 2점 1점 |
GCS 반응 정도는 중증(severe; GCS≤8), 중증도(moderate; GCS 9~12), 경증(mild; GCS≥13)으로 분류하며, GCS가 13~15점은 경증 두부 손상(mild head injury), 9~2점은 중등도 두부 손상(moderate head injury), 8점 이하는 중증 두부 손상(severe head injury)을 의미합니다.
영상의학적 검사
- 두부 X선촬영,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 방출단층촬영(PET) 등이 있습니다.
신경생리학적 검사
- 뇌파검사(EEG), 유발 전위, 경두개 도플러검사(TCD) 등이 있습니다.
치료
치료 목적은 일차적 뇌손상 후 발생되는 이차적 뇌손상(뇌압상승, 뇌탈장, 출혈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구분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심한 뇌출혈 및 뇌부종에 의한 두개강내 뇌압 항진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두부외상 후 치료는 다른 기관의 손상에 비해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증인 경우 수개월, 중증인 경우 6개월 이상이 필요하고, 최종적인 기능회복은 18개월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경색증이란?
뇌경색증은 뇌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이 괴사하는 질병입니다. 뇌경색증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혈전성 뇌경색(뇌혈전증)
- 죽상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대개 나이가 많고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에 따른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전성 뇌경색(뇌색전증)
- 죽상동맥경화가 있는 동맥의 혈전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색전)이 뇌동맥을 따라 흘러가다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열공성 뇌경색
- 뇌의 아주 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입니다.
원인
고령, 고혈압, 죽상동맥경화증,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허혈성 심장병, 심부전, 심장 판막질환 등), 당뇨병, 먹는 피임약, 담배, 술,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증상
혈관이 막힌 부위에 따른 증상
- 심한 두통
- 의식소실 없이 한쪽 팔과 다리에 마비 및 감각이상 증상
- 시야결손,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증상
- 언어장애, 갑자기 몸의 중심을 잡을 수 없는 운동실조증상
- 연하곤란 및 치매증상 등이 비교적 갑자기 나타납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
- 혈액순환장애가 시작된 후 수분 또는 수 시간 내에 장애가 완전히 회복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1 년 이내 50% 뇌경색이 발생됩니다.
- 혈액순환장애가 점점 심해져 마비가 나타납니다. 발병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진단
문진, 주요 증상,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각종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촬영검사 등이 시행되면 이중 가장 정확하고 예민한 검사는 MRI입니다.
치료
급성기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뇌혈관에 적절하게 혈액이 흐르도록 하여 주변으로 뇌경색이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 뇌혈관이 막힌 지 3~6시간 이내에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막힌 뇌혈관을 뚫고 혈류량을 늘립니다.
- 다양한 수액, 항응고제로 뇌경색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 뇌경색이 심해지면 뇌압이 높아지므로 뇌압을 낮출 수 있는 약물치료를 합니다.
- 약물로 뇌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재발방지 치료
사람마다 뇌경색의 종류나 위치, 크기 등이 다르므로 치료법도 다르게 접근합니다.
-
식생활을 조절합니다.
- 염분은 1일 10g 이하로 제한하여 혈압을 조절합니다
- 라면, 햄, 젓갈,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을 주의합니다.
- 포화지방산인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 단백질섭취는 기름기 적은 쇠고기, 닭고기, 흰살 생선, 콩, 두부 등이 좋습니다.
- 흡연, 음주, 카페인 음료를 금합니다. 담배, 알코올, 커피 등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좁게 만들어 뇌경색을 악화시킵니다.
- 운동, 약물을 사용하여 혈압을 조절합니다.
-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 항응고제(헤파린, 와파린),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치료를 합니다.
- 외과적인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재활방법
침대에서의 재활방법
- 심한 두통
- 의식소실 없이 한쪽 팔과 다리에 마비 및 감각이상 증상
- 시야결손,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증상
- 언어장애, 갑자기 몸의 중심을 잡을 수 없는 운동실조증상
- 연하곤란 및 치매증상 등이 비교적 갑자기 나타납니다
재활치료실에서의 재활방법
- 혈액순환장애가 시작된 후 수분 또는 수 시간 내에 장애가 완전히 회복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1 년 이내 50% 뇌경색이 발생됩니다.
- 혈액순환장애가 점점 심해져 마비가 나타납니다. 발병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향후 뇌졸중의 원인에 대한 환자 및 가족상담, 퇴원 후 지속적인 추적을 통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
뇌졸증이란?
뇌졸증은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신경학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고 합니다.
뇌졸증의 후유증은 시력저하와 같은 일시적인 증상부터 치료 불가능한 후유증이나 사망까지 뇌손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원인
환자 중 50%가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뇌혈전증이며, 뇌색전증과 뇌출혈도 주요한 원인입니다. 원인이 되는 혈전은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혈관에서 발생하며 뇌동맥류,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흡연, 당뇨병, 모먀모야병 등도 뇌졸증의 원인입니다.
증상
대부분의 경우 수초 또는 수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나며, 뇌의 침범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신체 한쪽의 마비나 허약
- 신체 한쪽의 감각저하
- 운동이 서툴고 섬세한 운동이 안 되는 운동실조
- 한쪽 눈의 시력 소실이나 양쪽 눈의 시력저하 등 시각장애
- 말이 어눌해짐
- 적절한 단어의 선택이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장애 등
진단
뇌졸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문진, 신경학적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영명상촬영(MRI) 등을 통해 뇌의 상태를 파악하고, 혈류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뇌혈관조영술, 경동맥초음파검사, 경두개초음파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뇌졸증의 치료 초기에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인 감시와 간호가 필요합니다.
혈관내에 혈전이 관찰되는 경우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혈전 용해제가 뇌출혈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상 투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졸증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는 뇌졸증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뇌색전증인 경우
-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약물이 투여됩니다. 혈관이 좁아진 것이 확인되면 수술로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뇌출혈인 경우
- 출혈을 제거하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합니다.
혈관염증인 경우
- 스테로이드제, 고혈압이 원인이면 항고혈압제를 투여합니다.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등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며 금연과 지방질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개선이 필요합니다.
뇌종양이란?
뇌종양은 두개강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로 대뇌와 소뇌, 중뇌, 간뇌 등 뇌 조직에 발생하는 종양과 뇌를 싸고 있는 수막, 뇌하수체 등 내분비샘, 그리고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종양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원발성 뇌종양
- 뇌실질에서 발생하는 신경교종이 35~40%로 가장 많고, 수막종 15~20%, 뇌하수체샘종 10~15%, 신경을 싸고 있는 막의 일종인 신경초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 8~15%. 기타 종양이 7~10%를 차지합니다.
전이성 뇌종양
-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이 대표적입니다.
원인
발생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방사선물질, 화학적 발암물질, 바이러스, 뇌 손상, 면역결핍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뇌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과 구토입니다. 증상은 종양 자체가 자라나면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파괴하여 나타나는 국소 증상과 두개골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종양이 커짐으로 인해 두개강 내압(뇌압) 상승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 증상
-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이 대표적입니다.
두개강 내압(뇌압) 상승 증상
- 한정된 공간 속에서 종양이 성장하면 정상적인 뇌를 압박하여 두개강내압(뇌압)이 상승하고이로 인해 두통, 구토, 유두부종, 어지러움증 등이 나타납니다.
진단
신경학적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영명상촬영(MRI) 등 영상검사를 통해 뇌종양 여부를 진단합니다.
- CT나 MRI는 직경 1~2mm 정도의 종양까지 발견할 수 있으며 종양의 위치, 성상, 주위조직과의 관계 등도 비교적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종양의 악성도를 알기 위해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나 MRS(자기공명분광촬영) 등을 시행합니다.
- 그 외 종양으로 향해 있는 혈관과 종양 자체 혈관 등에 대한 영상정보를 얻기 위해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뇌종양의 치료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이며 그 외에 유전자요법, 면역요법 등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일부가 약해져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뇌동맥류는 대부분 혈관의 분지부(가지를 치듯이 나누어지는 부위)에서 발생하는데 정상 혈관보다 매우 얇아서 파열시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부분의 뇌동맥류 크기는 10mm 이하이며, 25mm이상인 경우 거대동맥류라고 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선천적으로 뇌동맥의 분지부 혈관이 약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지속적인 혈류역학적 스트레스가 뇌동맥의 혈관벽에 가해지면서 동맥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전질환, 혈관기형, 혈관염, 고혈압 등의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파열되면 극히 위험한 지주막하출혈이 발생됩니다.
증상
뇌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은 경우
- 무증상, 두통, 한쪽 눈꺼풀이 처짐, 편마비, 간질 등
뇌동맥류가 파열된 경우
- 극심한 두통(가장 흔한 증상), 오심 및 구토 등이며 파열이 심한 경우 의식저하, 혼수상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진단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는 뇌컴퓨터단층좔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뇌혈관조영술(DSA)입니다.
CT는 뇌지주막하 출혈을 진단하는데 가장 먼저 선택하는 검사이며, DSA는 뇌동맥류 진단에 가장 신속한 검사방법입니다. DSA는 뇌동맥류의 위치, 형태, 크기 및 동반 질환 등을 알 수 있으며, CT나 MRI와는 다르게 도관을 목동맥까지 삽입하는 침습적인 검사입니다.
치료
뇌동맥류의 치료 목적은 뇌동맥류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고 뇌출혈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과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동맥류의 위치, 크기, 파열상태,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파킨슨병이란?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
증상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등의 운동장애가 주된 증상임
치료
약물치료, 뇌심부자극술
치매란?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질환 등에 의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및 수행 능력 등의 인지기능저하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합니다.
원인
전체 치매 환자 중 50~60%는 알쯔하이머병, 10~20%는 혈관성 치매,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가 10~15%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쯔하이머병
-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나이가 들수록 뇌의 신경세포가 쇠퇴하고 뇌조직이 위축되는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입니다.
혈관성 치매
- 뇌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서 뇌가 손상되어 생기는 치매입니다. 초기에 진단하여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면 더 이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증상
치매를 고령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생각하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억력저하
- 오전에 했던 일을 오후에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시•공간능력저하
- 방향감각이 떨어져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익숙한 공간도 낯설게 느껴지며 심한 경우 집안에서도 화장실, 자신의 방을 찾지 못하고 방황을 합니다.
언어능력저하
- 물건의 명칭이나 표현하고 싶은 말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계산능력저하
- 평상시 돈 관리를 잘 하던 사람이 계산실수(거스름돈을 계산 못하는 행동 등)가 나타납니다.
성격 및 감정의 변화
- 꼼꼼하던 사람이 일을 대충 처리하는 경우, 외향적인 사람이 집에만 있으려는 경우, 갑자기 화를 내는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청결하지 못한 개인위생 등이 나타납니다.
진단
환자를 잘 알고 있는 보호자를 통해 병력청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능력평가를 실시합니다. 일상생활수행능력평가, 이상행동조사(성격변화, 망상, 수면장애 등), 각종 혈액 및 소변검사, 두부 CT 혹은 MRI 등으로 치매를 진단합니다.
치매예방수칙 3.3.3
고령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치매는 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질병입니다. 2014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국민들이 치매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3.3.3을 발표하였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권장하는 3가지 수칙, 금기하는 3가지 수칙, 실행해야 하는 3가지 수칙을 실천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